핸드폰 용량이 모자라서 사진 지우려고 폰보다가 보니 재작년 재재작년인가... 결혼기념일이였나... 루이비통 크로아제트 다미에 아주르... 결기선물... 신나서 찍고 두어번 들고 출근하고... 그 길로 얼마후 임신하고... 곤히 박스행...왜삿쥬? 그사이 앞자리 바뀌는 나이먹을거란 생각 못했.. 못꺼내겠어.... 티스톨하면서 박스샷 한번 할까도 싶었지만 그정도의 열정도 잃었... 기저귀 물티슈 물통 다 안들어가니까... 꺼내기도 싫... 잠시만 안녕.... 잠시만? 과연...